Sulipa 2021. 8. 31. 17:23

한참 피키캐스트와 페이스북을 보던 때 리뷰왕 김리뷰의 컨텐츠를 즐겨 보았었고,

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실종(?)이 된다는 괴담(?)은 나의 호기심을 키웠다.

도대체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누군가에게 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걸까.

때가 되면 읽어봐야지 하다가 올해가 되어 그 때를 만났다.

 

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.

그리고 이 책은 나조차도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다.

책을 읽고나니 사람들이 왜 이 책을 읽고 훌쩍 떠나게 되는지 알 것 같았다.

 

세상으로부터 나를 조금 더 자유로워지게 해준 책.

때가 다시 돌아오면 나는 이 책을 다시 읽고 또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.